1. 개요
일을 시작한 지 2년.
결혼한 지 1년 6개월.
아이가 생긴 지 6개월.
아내가 임신을 하고 출퇴근을 하다 보니 차가 너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나오면 더욱 필요하겠지..)
2. 차 구매 결정(심리)
첫 차를 구매하는 거다 보니 고민이 정말 많았다.
중고차를 살 것인지, 신차를 살 것인지.
아이를 둘째 셋째까지 낳으려고 생각하니 큰 차를 사고 싶긴 한데,,
당장은 상황이 좋지 않으니 고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았다.
오르는 기름값에 유지비는 더 많이 들 테고, 젊은 나이라 보험은 비쌀 테고..
걱정은 많았지만 배는 점점 더 불러오고 차가 필요해지는 시기는 점점 다가왔다.
3. 드림카
처음에 우리가 사고 싶었던 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였다. (글을 쓰는 시점인 지금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신형이 나와서 싼타페로 바뀌었다.)
유지비도 적게 들 테고, 차도 커서 아이를 많이 낳아도 감당이 가능할 테니깐.
그런데 차 금액이 감당이 안되더라.
처음으로 기아 차 매장에 방문을 하여 견적을 받아봤는데, 그냥 견적을 받고 나와서 그대로 책장 어딘가에 묻혀버렸다.
4. 선택의 기로
그런 후에 대안을 세웠는데, 첫 번째는 중고차를 3-4년 정도 타다가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바로 신차를 뽑는 것이었다.
1) 중고차
중고차 어플을 설치하기 시작하고, 유튜브와 블로그 등 온라인 서칭과 직장 상사들을 통해 여러 얘기를 듣기도 하며 중고차를 알아보았다.
나름 괜찮은 매물들을 어플을 통해서 찾아보았지만, 사실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던 것인지 아니면 처음이라 추진력이 부족한 탓인지 아직 좋아요 버튼만 연신 눌러대고 있는 상황이다.
2) 신차
신차를 그냥 한번 질러보자 라는 생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현대, 기아 두 곳의 사이트를 돌아가며 신차 견적을 연신 내고 있었다.
선납금은 얼마나 낼 것이며, 할부는 얼마나 할 것이며...
그리고 새 차를 뽑았을 때 발생되는 한 달 유지비도 걱정이 되고, 제일 중요한 출고 시기가 가장 걱정이 되었다.
아직 어떤 차종을 살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단계인데
지금 구매하려고 희망하는 차는 "현대-넥쏘" 또는 "기아-스포티지 LPG"이다.
5. 결론
아직 중고차를 구매할지 신차를 구매할지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여러 가지 알아보면서 그 과정을 포스팅하며 기록을 남겨 두려고 한다.
유의미한 기록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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